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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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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 저 자 : 케이트 카우프먼
  • 출판사 : 호밀밭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최문정
  • 추천일 : 2021-12-21
  • 조 회 : 30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를 우리는 딩크족이라고 한다. 그런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가 없는 여성은 뭐라고 지칭해야 할까? 이 책은 아직 명확한 용어로 정의되지 않은 ‘엄마로 살지 않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널리 합의된 명확한 용어가 없기에 이 책에선 그러한 여성들을 문맥에 따라 여러 용어들을 사용한다. 나는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논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아이가 없는 여성을 떠올리면 딱히 대표되는 롤 모델이나 관찰 예능이 대세인 요즈음 대표되는 연예인 한 명쯤은 생각날 만도 한데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논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이정표 없는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논맘’의 삶을 사는 여성들이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머나먼 곳의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일인 것이다. 이 책과 함께 ‘논맘’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늘어났으면 한다.
1245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정보채널의 다원화는 읽고 쓰기의 풍경 또한 빠르게 바꾸고 있고 이에 문해력에 대한 우려도 커져가고 있다. 이 책은 사회학자 엄기호와 언어학자 김성우가 교육을 중심으로 리터러시의 개념부터 다매체 시대의 리터러시 교육 방법 등 리터러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대담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차별과 불평등을 야기하는 현재 우리 사회의 시험 위주의 리터러시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공성에 기반한 리터러시 생태계를 만들고, 읽고 쓰는 행위 자체를 함께 누리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연대하고 고민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자녀의 리터러시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일선 학교 현장에서 리터러시 교육을 실천해가는 교사, 도서관 사서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1244
  • 교사내전
  • 저 자 : 이정현
  • 출판사 : 들녘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치성
  • 추천일 : 2021-12-14
  • 조 회 : 17
우리가 알고 있는 ‘교사’의 모습은 어떠하며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입시 학원강사에서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정교사로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를 거쳐 농업계 특목고까지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교육계의 이단아라고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역사상 유례가 없는 학교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자, 35년간 대면 수업을 하신 원로교사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도리를 다 하겠다고 수업자료를 만들고 강의 녹화, 업로드까지 완벽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교사는 학생과 함께할 때 비로소 교사가 된다는 저자의 말에 수긍이 간다. 이 책을 통해 교사가 편하고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그들의 고민과 고충에 공감하며 학교와 교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1243
  • 방금 떠나온 세계
  • 저 자 : 김초엽
  • 출판사 : 한겨레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택교육도서관 박혜인
  • 추천일 : 2021-11-30
  • 조 회 : 10
공상과학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김초엽의 두 번째 단편집「방금 떠나온 세계」는 타인에게 받는 불완전한 이해에 맞서 ‘나’를 찾는 일곱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우주에는 각자의 방법으로 변형된 인류들이 있다. 존재하지 않는 세 번째 팔을 느끼는 트랜스 휴먼, 발성기관이 퇴화해 숨으로 대화하는 숨그림자인 등 다양한 인류가 있지만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불완전한 순간들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이해하지 못함이 곧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기에 주인공들은 이해받지 못한다고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하나의 단편이 하나의 세계이기에 공상과 현실이 뒤섞여 있는 단편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독자는 미지의 미래 우주를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이해받지 못한 ‘나’들을 사랑하길, 무한한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1242
  • 뇌는 작아지고싶어 한다
  • 저 자 : 브루스 후드
  • 출판사 : 알에아치코리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정세희
  • 추천일 : 2021-12-07
  • 조 회 : 15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전체 몸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인류의 뇌는 200만 년 동안 이어진 진화를 통해 점점 커졌다. 인류의 뇌가 왜 점점 커졌는지에 대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저자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다른 포유류에 비해 생존경쟁에서 뒤떨어진 면을 보완하고 수렵 활동 중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 수집 후 융통성을 발휘하기 위해 뇌가 커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2만 년 전부터 인류가 군집 생활을 시작한 후 뇌는 오히려 작아진다. 저자는 인류가 집단생활을 통하여 타인과의 협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격성을 지배하고 근육을 발달시키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수치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뇌의 크기도 작아졌다고 주장한다. 협력심이 높아진 줄어든 뇌를 가지게 된 인류는 서로의 눈치를 살피고 관심받기를 원하는 집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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