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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모두 다 문화야
    • 저   자최영민
    • 출판사풀빛
    • 출판연도2018
    • 대   상청소년
    • 추천일2018-10-2
    • 추천인경기과천교육도서관 이진화
    • 분   류[청소년] 사회
    • 추   천5 추천하기
    • 주   제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점 세우기
  • 책소개 알록달록 각기 다른 퍼즐 조각을 끼워 맞춘 듯한 표지에는 삐뚤빼뚤 박힌 ‘모두 다 문화야’라는 서명이 박혀있다. 특히 ‘다’라는 글자가 강조되어 있는데, 이 책이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어찌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감탄이 나온다. 이 책에 따르면 한국은 이미 국내 거지 이주민 수가 170만 명을 넘었으며, 결혼하는 부부 10쌍 중 1쌍이 다문화가족이며, 유엔 미래보고서에는 2050년에는 다문화가족이 전체인구의 20%가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한다. 이러한 통계적 수치에 기대지 않더라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나와 다르게 생긴 외국인 혹은 이주민을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을 보면 이미 우리는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지 한참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우리들의 다문화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출신 국가의 경제력이나 피부색에 따라 그들을 다른 태도로 대했거나 특정 지역 출신의 외국인을 보면 무서워 피한 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한 번쯤 다문화 가정에 주어지는 복지혜택이 역차별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한반도를 넘어 만주에 이르는 대제국을 이룬 고구려 등 우리 역사 속의 다문화를 살펴보고, 우리보다 일찍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등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다문화를 대하는 현명한 태도가 어떤 것인지 말하고 있다. 그것은 다양한 이주민의 고유문화를 인정하고 장려하며, 우리 문화로의 ‘흡수’가 아닌 ‘공존’을 지향하는 ‘다문화주의’이다. 끊임없이 섞이고 변화하면서 발전하는 문화 속성을 고려한다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할 때 더 풍요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다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