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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2079
  • 1日 1行의 기적
  • 저 자 : 유근용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신현지
  • 추천일 : 2019-12-27
  • 조 회 : 277
처음 이 책의 표지에 있는 ‘무일푼 백수를 억대 연봉 CEO로 만든 실행의 힘’이라는 부제로 보고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쓴 자기개발서일 거로 생각했지만 읽고 보니 이 책은 독서에 관한 책이었다.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저자가 독서를 통해서 얻은 것들을 실제로 해보면서 느끼게 된 삶의 변화를 생생하게 적은 기록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방황하며 살았던 저자는 군대에서 ‘도대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절박한 고민을 하게 됐고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공부나 책과는 거리가 아주 먼 생활을 했던 그에게 독서란 세상에서 제일 힘겨운 일 중 하나였지만 하루에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묵묵히 실천하면서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쓰레기’ 같았던 인생이 조금씩 바뀌는 걸 실감했다고 한다. 인생을 바꾸기로 마음먹은 후 ‘하루’라는 단어를 ‘작은 성취’의 단위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문구가 공감되었고 인상적이었다. 4장에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 다이어트,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1일 1행의 법칙을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끔 하루하루를 그냥 허비하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오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흘려버린 하루가 생각나는 그 순간, 이 책이 공허함을 해결해 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2078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원래부터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과 지루한 것은 무엇이든 못 참는 사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후자에 속하지만 그런데도 모두가 잘 참고 버티는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대로 공부한다. 우리가 공부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이며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법을 안내한다. 공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어필하거나 높은 목표를 향해 가자는 동기부여를 하지도 않는다. 또한, 공부를 참고 버텨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방식대로 환경대로 공부할 방법을 제시해줄 뿐이다. 총 7개의 챕터를 통해 우리가 공부를 싫어했던 이유에 대해 공감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공부법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사람마다 공부에 대한 최적 환경이 다르니 정해진 곳에서 되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공부를 간식처럼 생각하기를 통해 손이 자주 가는 곳에 책을 두고 수시로 펴서 보는 것이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내가 몰랐던 잘못된 공부 습관 개선법이 소개되는데 내가 속한 유형은 어떤 것인지 파악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은 배움과 공부의 연속이라고들 말한다. 우리 인생 속 “공부하기 죽기보다 싫어”는 이제 보내버리고 “공부 은근 재밌네”라고 즐거워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2077
  • 정연우의 칼을 찾아주세요
  • 저 자 : 유준재
  • 출판사 : 문학동네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백혜림
  • 추천일 : 2019-12-27
  • 조 회 : 237
화창한 토요일 오후 푸른아파트 정자에 아이들이 심각하게 모여 있다. 연우가 소중히 아끼던 장난감 칼을 정자에서 잃어버리고 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연우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도 소중한 무언가와 이별했던 적이 있다며 이야기한다. 할머니가 떠주신 목도리, 오리 인형, 고양이, 돼지저금통, 돌아가신 엄마... 저마다 대상은 다르지만, 이별을 겪은 아이들은 연우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연우의 마음에 공감한 아이들은 다 같이 연우의 칼을 찾아주기 위해 칼을 찾는다는 광고문을 만들어 붙이고, 연우의 칼과 자신들의 소중한 것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잠든다. 이 책은 ‘내가 소중히 여겼던 것이 무엇이 있었지? 내가 소중히 여겼던 것을 잃어버렸던 적이 있었던가?’ 평소에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 같은 질문에 우리 집 8살 딸은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늘 덮고 자는, 여행을 갈 때도 가지고 가는 뽀로로 이불이 가장 소중하고,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 되며, 잃어버리게 된다면 너무 슬프고, 잠을 잘 수 없을 거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의 대답은? 기억을 더듬어 봤으나 물건은 생각나는 게 없고,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졌다. 나에게 소중한 보물은 무엇인지, 상실했을지라도 추억할 수 있다면, 상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현재의 소중한 무엇인가는 더욱 소중하게 간직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연우는 과연 칼을 찾았을까? 그것 또한 궁금하다.
2076
  • 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
  • 저 자 : 고선영
  • 출판사 : 다른상상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서예나
  • 추천일 : 2019-12-27
  • 조 회 : 164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어떤 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그런 날이 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를 채울 때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까?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잠을 자며 부정적인 감정을 잊거나, 즐거운 생각을 하며 행복한 감정으로 바꿀 수도 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잊거나 다른 좋은 감정으로 바꾸는 것도 좋지만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릴 수만 있다면 도구는 중요하지 않다. 깨끗한 종이에 속상함은 점, 화남은 직선, 불안은 세모, 외로움은 동그라미, 억울한 건 끝이 돌돌 말린 직선, 슬픔은 네모, 우울함은 별로 시작해서 그린다. 저자는 뭘 그릴지 생각나지 않아도 잘 그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간단하게 그려도 되고 앞에 나온 그림을 따라 그려도 되고 저자가 유도하는 대로 그려도 좋다. 그림을 그리면서 내가 외면했던 내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하고 마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 부정적인 감정을 살펴보는 것이 그리 유쾌하진 않다. 그러나 저자가 짧은 글을 통해 주는 위로를 읽고 내 감정을 차근차근 그림으로 그려보면 그렇게 유쾌하지 않은 나의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은 편안해질지도 모른다. 저자의 말처럼 내 마음을 읽고 내 기분을 살피고 내 감정을 그림으로 그려 내면의 나와 마주하면서 내 감정을 내 마음대로 하는 방법을 하나 배워보자.
2075 어린 시절에 겪은 아픔을 잘 극복하면 내가 꿈꾸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고,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나를 믿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청소년기의 큰 상처는 스스로 극복하기엔 어렵기 때문에 좋은 어른의 손을 잡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 상처를 잘 극복한 청소년은 어른이 되어서도 인생의 큰 고난을 만났을 때 잘 극복하고 놀라운 성장을 해 낼 수 있다. 내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 관계도 편해진다. 감정 조율은 연습하는 만큼 일상이 행복해진다는 걸 잊지 말자. 삶은 원래 외롭고 고통스럽다는 걸 인정하고 나면, 나만 불행하다고 느끼는 빈도가 낮아진다. 내 마음에 가득 한 부정적인 감정을 배설해야만 긍정적인 감정을 담을 공간이 생긴다. 죽을 것처럼 힘든 상황도,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도, 그 시간을 견디면 거짓말처럼 지나가고 잊혀지더라. 소중한 내 인생을 잘 가꾸기 위해서 좋은 친구들과 교류하고, 좋은 기억을 기록하고 되새기는 건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곁에서 응원해주면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대한을 발휘할 수 있다. 어른의 말 한마디는 한 삶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며, 고통의 터널을 잘 통과한 사람일수록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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