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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2084
  • 톰 소여의 모험
  • 저 자 : 마크 트웨인
  • 출판사 : 문학동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함은경
  • 추천일 : 2020-02-12
  • 조 회 : 105
「톰 소여의 모험」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자신의 유년기를 바탕으로 몇몇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나이 또래 소년들의 고무줄 같은 심리 변화와 허풍, 과장이 익살스럽게 드러나 있다. 톰은 작은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며 이틀이 멀다 하고 새로운 말썽을 피워대는 개구쟁이다. 멋진 해적이 되고 싶어 친구들과 가출을 감행하여 마을을 발칵 뒤집어놓고, 좋아하는 소녀 때문에 분노와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또한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후 용기 있게 누명 쓴 사람을 구해주기도 하고,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되면서 그렇게나 원하던 빛나는 유명세도 얻게 된다. 이러한 어린 소년들의 모험담은 작가의 거침없는 심리묘사와 당시 시대를 짐작하게 해주는 대사들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장면 장면이 눈앞에 펼쳐져, 마크 트웨인의 작품이 왜 오래도록 사랑받는지 알 수 있다.
2083
  • 이상한 용손 이야기
  • 저 자 : 곽재식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황원규
  • 추천일 : 2020-02-12
  • 조 회 : 95
이 소설은 작가의 색다른 발상이 흥미 있다. 엄마, 할머니, 할머니의 할머니도 용의 자손이다. 그래서 ‘나’ 도 용의 자손이다. 기쁘거나 슬퍼서 감정이 격해지면 비가 내린다. 물속에서 한참이나 숨을 참을 수도 있다. 내가 ‘용‘이라는 단서는 설화에도 있다.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데, 제사가 끝나면 용이 사는 연못에 호랑이 머리를 던진다. 그러면 놀란 용이 비를 내린다. 결정적으로 내가 ‘용’이라는 증거는 등에 난 비늘이다. 물론 엄마도 비늘이 있다. 신비롭지만 번거롭고 민폐를 주는 능력을 알게 된 후 나 때문에 벌어지는 일에 책임을 져야 했다.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고민하고 연습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를 만날 때면 그동안의 노력이 소용없었다. 사랑의 감정은 조절하기 힘들었고 숨길 수 없었다. 그래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청에 알리고 제방을 높게 쌓았다. 글이 짧기도 하지만 설정이 재미있어 금방 읽을 수 있다. 어른이 되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한다.
2082
  • 욕 좀 하는 이유나
  • 저 자 : 류재향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박혜영
  • 추천일 : 2020-02-12
  • 조 회 : 133
다양한 미디어를 어린 나이부터 접하는 요즘, 언어 또한 거침없이 표현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듯하다. 순진한 얼굴로 비속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 아이는 왜 저런 표현을 할까? 하고 유심히 보게 된다. 아이를 잘 키우려면 잘 가르치기 보다는 잘 관찰하란 말이 있다. 아이들의 행동엔 저마다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다. 욕을 하는 아이들도 저마다 이유가 있다. 친구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혹은 거침없는 말을 통해 센 척하고 싶은 마음 등 자신을 표현하는 데 서툰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욕은 나쁘니까 무조건하지 말라는 교훈보단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워져 있다. 요즘 아이들 말투로 쓰인 문장들은 읽는 재미를 더하며 올바른 언어습관을 통해 진정한 친구를 찾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2081
  •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 저 자 : 칼 요한 포셴 엘린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승혜
  • 추천일 : 2020-02-12
  • 조 회 : 105
누구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낯설고 두려울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어른이든, 아이든 낯선 환경에 부딪힌다면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스와 같은 걱정을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된 모리스의 일주일을 담은 이야기이다. 새로운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들. 이것을 모리스가 요일별로 겪었던 일들을 통해서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지 배울 수 있다. 아이에게는 ‘나의 감정을 아는 방법’을 알려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에게 설명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이 책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뿐 아니라 그 아이들이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부모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고 어렵고 낯선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
2080
  • 1의 들러리
  • 저 자 : 김선희
  • 출판사 : 소원나무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성봉근
  • 추천일 : 2019-12-27
  • 조 회 : 310
이 책은 학교에서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계급 문제를 폭로하고, 더 나아가 복잡하게 얽힌 입시부정, 빈부격차와 같은 사회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어차피 잘될 놈은 정해져 있어. 나머지는 들러리일 뿐”. 이렇게 말하는 선생님들과 무기력해진 아이들... 과연 그들은 잘될 놈의 들러리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선생님들 사이에서 역린이라 불리는 귀족 잉걸이. 그가 다니는 H고는 강남에서도 교육의 중심지인 D동에 있다. 대기업 임원인 아버지, 유명화가이자 H고 학교운영위원장인 어머니 잉걸의 부모는 수억 원을 학교에 기증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잉걸은 그런 부모의 배경을 바탕으로 친구들에게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른다. 한편 글쓰기를 좋아하고 자기 생각이 확실한 기수는 친한 친구였던 호민의 자살과 동욱의 퇴학 사건을 계기로 잉걸의 비도덕적인 행태를 알리기 위해 이라는 책을 써서 비밀리에 교내 학생들에게 퍼뜨리고 진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잉걸과 학교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최근에도 특권층 자녀의 부정입학, 청탁 채용 비리, 스펙 품앗이 등 특권층의 민낯이 뉴스에 도배되고 있다. 작가는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접거나, 도전의식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현실에서 처럼 들러리로 살아가고 있을지 모를 아이들에게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으로서 용기 있는 삶을 살 것을 마음 깊이 응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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