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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968
  • 여섯 번째 바이올린
  • 저 자 : 치에리 우에가키
  • 출판사 : 청어람아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김영우
  • 추천일 : 2019-05-17
  • 조 회 : 70
「여섯 번째 바이올린」은 2017 에즈라 잭 키즈 상 수상작으로 주인공 하나의 이야기다. 하나는 유명한 교향악단 단원이었던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을 기억하며 학예회 바이올린 연주를 하기로 한다. 간신히 음표 몇 개 켜는 수준이고 배운지 얼마 안 되어 오빠들은 비웃으며 엄포를 주고 말리지만, 하나는 용기를 내어 학예회 준비를 한다. 할아버지 툇마루에 앉아 들은 바이올린 소리, 자장가처럼 달콤하고 담요처럼 포근하여 꿈나라로 데려가곤 하던 멋진 바이올린 소리를 연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 제목 「여섯 번째 바이올린」은 하나의 학예회 순서이다. ‘약을 삼키듯 두려운 마음을 꿀꺽 삼키고 마이크 앞으로 나가 연주할 바이올린’이란 글귀는 하나가 연주 발표를 앞에 두고 얼마나 두려움과 긴장감을 가졌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작지만 당찬 용기와 창의적으로 바이올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하나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엄마 까마귀가 아기 까마귀들을 부르는 소리, 옆집 고양이가 밤에 내는 소리, 종이우산 위 빗소리, 그렇게 하나는 혼자 연습해 온 특별한 소리를 연주한다. 엄마, 아빠가 지지해 준다는 믿음 속에.... 서툴지만 작은 용기로 바이올린을 연주한 하나의 실천 속에 가족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연주가 더 성숙해지면 모차르트, 멘델스존, 바흐의 작품도 만나게 되겠지? 책을 덮어도 절로 미소 짓고 기대되는 책이다. 배움을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1967
  • 페인트
  • 저 자 : 이희영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세진
  • 추천일 : 2019-05-10
  • 조 회 : 985
부모를 직접 면접 보고 점수를 매겨 선택할 수 있다면?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색다른 발상에서 시작된 이 소설은 제12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페인트’다. 부모가 없는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정부에서 국가의 아이들로 직접 보호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이 배경이 된다. 남북 종전 선포 이후 감축한 국방비를 투입해 NC센터를 만들고, 나이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각 시기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센터에서 관리되어 자란 아이들은 단계별 면접을 통해 부모를 점수 매기고 각자에게 꼭 맞는 부모를 찾아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사회로 나갈 수 있다. NC 출신의 아이들을 입양한 양부모는 국가로부터 일정한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된다. 아이를 잘 낳지도, 낳아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를 배경으로 충분히 일어날법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이 책의 제목 ‘페인트’는 소설 속에서 부모 면접을 뜻하는 아이들끼리의 은어인 동시에 부모나 자식이나 다 고유의 색이 있으니 그 색을 내색으로 물들이기보다 존중하며 서로 어울려 또 다른 제3의 아름다운 색을 만드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작가의 의도를 품고 있기도 하다. 내가 선택하고 싶은 부모, 좋은 부모란 어떤 조건을 갖춘 부모일까.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자식일까.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자식도 없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서로를 존중하고 노력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66
  • 10대의 뇌
  • 저 자 : 프랜시스 젠슨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승혜
  • 추천일 : 2019-05-10
  • 조 회 : 324
청소년 시절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말한다. 10대들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화를 잘 내고, 충동적이고, 잘 집중하지 못하고, 위험한 행동에 쉽게 끌려 들어가기도 한다. 왜 그럴까? 청소년의 뇌는 기능, 배선, 능력 모든 면에서 성인의 뇌와 다르기 때문이다. 성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크게 잘 못 되었다. 많은 10대가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부모 또한 갑작스러운 자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10대의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안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0대의 뇌는 80%밖에 성숙하지 않은 상태로, 나머지 20%의 뇌는 배선이 엉성한 상태로 그대로 남아있다. 이 20%의 엉성한 부분이 청소년의 불확실한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이의 10대 시절은 참고 견뎌야 할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자녀들이 평생에 걸쳐 사용할 뇌의 기틀을 잡아주는 기회이다. 10대는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 아니라, 한 단계 성장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중이다. 청소년이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과 감정을 보이는 것은 청소년의 뇌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절의 뇌가 어떤 상태인지 알면 10대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0대와 10대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같이 읽으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1965
  • BTS 마케팅
  • 저 자 : 박형준
  • 출판사 : 21세기북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김봉화
  • 추천일 : 2019-05-10
  • 조 회 : 72
언제부터인가 ‘방탄소년단’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소식이 K팝에 전혀 관심 없던 나에게도 들려 왔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오르고 UN 연설을 할 정도이니 그 위상이 실로 감탄스러웠다. 사람들은 왜 그토록 BTS에 열광하며, 불리한 조건의 중소 기획사 소속 그룹이 어떻게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경영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에도 이를 적용하고자 한다. 저자는 BTS의 성공 요소를 타이밍, 타기팅, 완전완비제품,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4가지 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 타이밍, 소수 폐쇄 집단에 집중한 타기팅, 캐즘을 넘을 수 있었던 완전완비제품, 네트워크를 타고 전파될 수 있었던 화제성이 그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거대 기업들 사이에서 이들이 성공을 위해서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방탄소년단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캐즘, 완전완비제품, 스니저 등 다소 생소한 마케팅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여러 기업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아이돌의 마케팅과 접목시켜 설명함으로써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챕터마다 요약을 통해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경영에 관심 있거나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마케팅 교과서가 될 것이다.
1964
  • 책먹는 여우와 이야기도둑
  • 저 자 : 프란치스카 비우만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장주택
  • 추천일 : 2019-05-10
  • 조 회 : 87
반가운 책이 나왔어요. 「책 먹는 여우」이후 14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인 . 이번 이야기는 독일보다 한국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책표지를 보니 여우 아저씨는 여전히 책을 좋아하는 걸로 보입니다. 자기가 쓴 책을 먹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거든요. 여우 아저씨는 유명한 작가가 되어있어요. 자기 책이 가장 맛있기 때문에 변함없이 글을 쓰고 새로운 이야기와 신기하고 이상야릇한 것들을 찾아 여우 털 색깔 수첩에 꼼꼼히 적었습니다. 주변을 지나치지 않고 주의 깊게 살피면서 항상 메모 합니다. 이런 습관을 지닌다면 정말 글을 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 수집을 위해 여기저기서 모아둔 이야기들과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모든 책들,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쥐 몽털씨가 훔쳐 멋진 글을 쓰려고 했지만 훔쳐 온 이야기로는 단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었답니다. 이야기를 도둑맞은 여우 아저씨가 자기의 이야기를 훔친 도둑 몽털씨를 찾아서 용서하고 글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이야기를 훔친 벌로 도서관에서 사서의 일을 돕게 하는데 의외로 몽털 씨는 글 쓰는 것보다 도서관 일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벌하는 대신 기회를 주었고, 몽털 씨가 성실히 일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음을 증명해 준 몽털 씨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라면,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의 경험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과 누군가를 진정으로 배려하고 용서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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