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서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 > 추천도서

추천도서

도서목록 다운로드
No 책정보 책소개
1826
  • 부모 사용 설명서
  • 저 자 : 정지우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김혜진
  • 추천일 : 2018-6-21
  • 조 회 : 41
‘부모 사용 설명서? 부모님이 기계나 물건도 아니고 너무 건방진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의미는 물건처럼 쓰거나 기계를 조작하는 의미의 사용이 아니다. 이 책은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사용하고 부모를 사용해서 함께 행복하고 좋은 삶을 나아가기 위한 설명서’라는 생각을 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청소년은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 걸까? 청소년은 말 그대로 ‘청년’도 ‘소년’도 아닌 시기이지만, ‘청년’이기도 하고 동시에 ‘소년’이기도 한 시기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소년에서 청년이 되어야 할 막중한 짐을 지기 시작해 때로는 너무나 버겁고 짜증이 나거나 막막할 수도 있다. 그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 부모를 사용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으로 나를 포함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좀 이상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항상 ‘미래의 행복’과 ‘현재의 행복’ 사이를 잘 조정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부모를 사용하기 전에 부모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부모도 부모 노릇이 처음이다.’라는 구절은 우리에게 부모님의 실수와 미숙함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문장이다. 부모 사용 설명서는 대화와 이해 그리고 나아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언어 사용 설명서‘이다. 어른들은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나 또한 완벽하지 않다. 우리들은 서로 완벽하지 않으므로 서로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잘 들어보자.
1825
  • 아니야 고양이
  • 저 자 : 임어진
  • 출판사 : 한림출판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황원규
  • 추천일 : 2018-6-19
  • 조 회 : 57
상대를 너무 배려한 나머지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내 생각을 정확히 알기 힘든 어린 나이라면 더 그럴 수 있다. 작가는 ’아니야 고양이‘를 통해 ‘나‘를 표현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니야 고양이’는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또 다른 ‘응’이를 위한 창작동화이다. 응이는 마음과는 다르게 항상 ‘응’이라고만 하는 아이이다. 같은 반 아이 중 ‘세찬’이는 힘이 세고 무서워 친구들이 피해 다닌다.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은 응이가 그런 ‘세찬’이와 짝이 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또, 엄마는 응이가 새 옷과 식빵머리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응이도 다른 친구들처럼 세찬이와 짝이 되는 것을 싫어하고, 엄마가 사주시는 새 옷이나 식빵머리 스타일을 싫어한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선생님, 친구들, 엄마가 알지 못할 뿐이다. 응이가 좋아하는 것도 물론 있다.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역사 만화책 보는 것을 좋아하고, 오래 입은 옷의 감촉을 좋아한다. ‘아니야’ 고양이와의 이름 맞추기 수수께끼 덕분에 응이는 이제 좋은 것과 싫은 것을 정확히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아이에게는 ‘응 고양이’가 필요할 수도 있다.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표현이 서툴다고 생각되는 친구라면 읽어보기를 바란다. ‘응’, ‘아니야’라고 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일임을 알게 된다.
1824
  •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 저 자 : 와다 히데키
  • 출판사 : 더퀘스트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윤정화
  • 추천일 : 2018-6-12
  • 조 회 : 109
작가 와다 히데키는 유능한 정신과 의사이면서 「수능의 요령」, 「하루 15분 기적의 노트 공부법」, 「요약의 기술」, 「30초 공부 습관」 등 공부법에 대해 다양한 책을 집필한 작가이다. 이 책에서는 마흔...조금은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때, 이제는 공부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지금(마흔)이 공부할 때라고 말하고, 어른의 공부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어른의 공부의 첫 번째 장점은 독자적 시점에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 자격시험을 위한 공부, 학원에서 하는 공부는 강사에게 일반적으로 배움을 얻는 형식이다. 그러나 어른의 공부는 어떤 교재를 읽을지도 자유, 어떤 해석을 지지할지도 자유,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표명할지도 자유롭다. 두 번째 장점은 시간도 돈도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독학을 많이 하는 어른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이 많은 어른의 공부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단골서점을 만들어둔다.’, ‘신뢰할 수 있는 저자를 5명 정한다.’, ‘공부용 컴퓨터를 마련한다.’ 등을 알려준다. 또한 공부 방법으로 ‘혼자 시작하기 좋은 분야별 공부법’, ‘바쁜 독학자를 위한 시간 사용법’, ‘나만의 지성을 쌓는 독서법’,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말하기와 글쓰기’ 등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작가는 책 마무리에 “이렇게 매일 진화할 수 있다면 나이를 먹는 것은 전혀 두렵지 않다. 오래 살면 살수록 더 강해지고 똑똑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그렇게 되기 위한 시간도 우리에게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경력이나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 발전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1823
  • 마고할미네 가마솥
  • 저 자 : 김기정
  • 출판사 : 이마주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심영주
  • 추천일 : 2018-6-12
  • 조 회 : 98
주인공인 남매 유진과 교진이는 태풍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부모님을 잃게 된다. 어려움에 부닥친 남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회사업가로 유명한 도기씨 부부가 찾아오는데 사실은 남매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나쁜 사람이었다. 이들은 겉으로는 아이들을 돌봐주지만, 뒤에서는 아이들을 학대하고 오로지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 이용하며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한다. 주변의 무관심 속에 남매는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지낸다. 이때 남매는 신비의 씨앗 줄기를 타고 어렵게 탈출해서 언젠가 들은 옛이야기 속 마고할미를 만나게 된다. 옛이야기에 종종 등장하는 마고할미는 제주도의 설문대할망 등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여성 거인 신적 존재이다. 자신들이 힘들 때 짠! 하고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마고할미는 이곳까지 자신들을 쫓아온 도기씨 부부로부터 남매를 지켜준다. 도기씨 부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 날 아침 마을 사람이 모두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가마솥에 끓여진 곰탕을 남매가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이다. 최근 뉴스를 통해 접하는 끔찍한 아동 학대 기사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의 무관심 속에 학대로 고통받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주변에 대한 섬세한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1822 마포구 성산동의 성미산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도시락 배달 가게 ‘소풍 가는 고양이’는 사회적 기업으로 1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 어른이 함께하는 일터이다. 대학에 가지 않은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비대졸자’를 채용하고 있는데 회사 소유권을 공유하고 책임과 권한, 이윤을 나누는 ‘청(소)년 주식 소유제’로 운영된다. 이 책은 이들이 직접 음식 장사를 하며 세상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비대졸자들의 삶은 녹록지 않다. 학벌 위주의 대졸자 주류 사회에서 비대졸자들은 공정한 기회를 얻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저임금 단순노동에 시달리는 질 낮은 일자리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에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한 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와 지원은 거의 없다. 이런 고민 속에서 탄생한 것이 ‘소풍 가는 고양이’인데,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한 대표 중의 한 명이다. 이 책이 큰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도 청소년과 청년의 심각한 노동이나 직업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소소한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비대졸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부족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이 좌충우돌, 실수 연발 속에서 서로 문제를 해결하고 배워가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에 그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길 바라본다.
     < 1 2 3 4 5 6 7 8 9 10 >   뒤로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