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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2066 신체와 정신의 건강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은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우울증을 약물이 아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달리기는 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항우울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우연히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효과를 체감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장기적인 달리기가 정신건강에 어떤 면에서 유용한지, 어떻게 하면 기분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상적인 것은 책의 목차를 달리기 코스와 같은 형태로 구성하였다는 것인데, 달리기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에서부터 궁극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하지 않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운동을 시작하기까지 너무 큰 결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달리기는 누구나, 언제든 마음만 먹는다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니 비교적 부담이 덜한 운동이다. 우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자. 당장에라도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아니, 조금의 호기심이 생길 뿐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달려보자! 달리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을 체험해보자. 어쩌면 얼마 후 생각지도 못한 달리기 전도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2065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매일같이 새로운 정보와 뉴스를 접하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상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회문화적 상식을 접하고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하고 생각해 봤을 만한 다양한 100가지의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흔히 초등학생들은 ‘사회’라는 분야는 교과서로 공부하고 암기하며 배워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한다. 또한 사회는 어렵고 재미가 없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부담감을 가지고 교과서를 통해 사회 세상을 알아가기에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 속 아이들이 즐겁게 배움을 이어가도록 교과서에서 다루는 세상 속 문제들을 용어 하나하나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특히 분야별 질문에 대한 답을 풀어 나가는 서술 방식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이 해당 주제 분야에 대해 더욱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일러스트도 포함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처럼 이 책은 정치, 경제, 역사, 국어, 과학, 수학, 동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 상식과 원리를 따로 외우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 나가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혜와 원리가 숨겨진 사회 세상을 교과서로 공부하며 배우는 데 지친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바란다.
2064
  • 독일인의 사랑
  • 저 자 : 막스 뮐러
  • 출판사 : 문예출판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박상미
  • 추천일 : 2019-12-03
  • 조 회 : 22
‘우리는 서는 법과 걷는 법을 배우고, 말하는 법과 읽는 법도 배운다. 하지만 사랑만은 아무도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사랑은 우리의 생명과 더불어 이미 우리에게 속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뭐 별건가?’ 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책에서 만나는 문구처럼 사랑은 우리에게 속해 있는 우리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쯤은 어떻게 사랑하며 살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은가? 인간의 본질인 사랑을 아름다운 언어로 만끽할 수 있는 소설 「독일인의 사랑」. 이 책은 사랑에 관한한 최고의 고전이라 평가받고 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해가며 맞이하는 변화, 두려움, 의심, 경계심, 분노, 사랑 등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첫째 회상부터 여덟째 회상까지의 구성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은근한 동질감과 간과했던 감정들에 대한 정리로 묘한 기쁨을 느끼게 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 ‘마리아’를 만났으나 신분과 죽음의 문제에 맞닥뜨려지면서 진정한 사랑의 길로 가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가능한 것일까?’, ‘어떻게 서로를 영원히 소유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철학적 사고가 활발해지면서 사랑에 대한 의욕을 선물 받는다. 저자 ‘막스 뮐러’는 독일 출신 비교언어학자로 「독일인의 사랑」은 그의 유일한 소설 작품이다. 곳곳에서 만나는 시적 문체들은 그가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의 노래 가사를 쓴 낭만파 서정시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사랑이 흔한 시대, 그래서 진실한 사랑에 대한 성찰이 더욱 필요한 시대,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정의를 고전에서 찾아보자. 낭만적 감정의 유희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2063
  • 시간을 파는 상점 2
  • 저 자 : 김선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홍은경
  • 추천일 : 2019-12-03
  • 조 회 : 24
「시간을 파는 상점 2. 너를 위한 시간」 은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당선작 작가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후 8년 만의 후속작이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는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판타지 소설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주인공 온조가 현실에서 온라인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개설하고, 카페에 올라온 의뢰를 해결하고자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그 카페 안에서는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한다. 익명의 닉네임으로 시간을 사려는 사람이 일을 부탁한다 하는데, 시간이라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건 참으로 기발하다. 1권에서는 카페에서 시간을 팔아서 돈으로 보상을 받았다면, 2권에서는 물질적 보상이 시간의 진정한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돈을 개입하지 않는 카페로 바꾸어 무보수와 시간으로 보상을 받는다. 우리는 책장을 넘기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이자 ‘너를 위한 시간’이며 때로는 타인의 행복이 내 삶의 조건이 됨을 한 번쯤 생각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서로가 서로의 시간을 유용하게 쓰고 또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내놓는 ‘시간 거래소’가 된다. 작가가 들려주는, 곁에서 말없이 흐르는 시간을 매개로 경쾌하게 그러면서도 묵직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내게 주어진 시간을 돌아보는 울림으로 남는다.
2062
  • 으악! 도와줘요 과학수사대
  • 저 자 : 법과학 전문가 그룹
  • 출판사 : 북멘토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한은경
  • 추천일 : 2019-11-25
  • 조 회 : 40
최근 과학 수사와 관련된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부상하면서 과학 수사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과학 수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법 과학 전문가 그룹에서 직접 집필한 이 책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 수사 관련 지식을 전해준다. 과학 수사의 창시자 로카르는 프랑스의 범죄학자이기도 하다. 의학을 공부했던 로카르는 어떻게 하면 과학을 범죄 수사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고, 핏자국이나 옷이 찢어진 모양 등을 토대로 전쟁에서 죽은 병사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원인을 밝혀냈다. 그 과정에서 지문 감식 분야에도 크게 기여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과학 수사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원칙 중 하나는 교환의 법칙이다. 사람이 어디를 가든, 무엇을 만지든, 무엇을 남기든 무의식중이라도 반드시 침묵의 목격자가 생긴다. 지문이나 발자국뿐 아니라 머리카락, 옷의 섬유 조각, 깨어지거나 부서진 유리 조각, 물체 자국, 페인트 자국, 핏자국 등이 사건 현장에 남는다. 교환의 법칙 외에도 머리카락의 구조와 곧은 머리와 곱슬머리의 차이, 염색과 탈색, 사람 털과 동물 털의 차이 등 우리가 남길 수 있는 흔적들에 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식을 알려주고 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생에게 권하기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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