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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983
  •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
  • 저 자 : 김은재
  • 출판사 : 사계절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천국삼
  • 추천일 : 2019-06-13
  • 조 회 : 13
현재 고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민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4명의 청소년의 이야기로 알려주고 있다. 4명의 청소년들이 돌발적인 사건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가출하게 되고 서울행 기차를 타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곳에서 식용곤충 레스토랑 사장님,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경호원 아저씨, 명문대를 박차고 나와 자신만의 브랜드를 출시한 디자이너 누나, 청년 농부 형, 캐릭터 작가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점점 이뤄 가고 있는 5명의 멘토를 만나 각자 진로에 대한 문제를 풀어가게 된다. 집에 돌아온 후 주인공 전긍이는 5명의 멘토에게 본받을 점과 그것을 일상에 적용한 것, 자신이 변하려고 노력한 점을 5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꿈이 인생의 어느 순간에 찾아올지 모르니 나를 알아야 한다. 둘째, 꿈에 날개를 달아야 한다. 셋째, 진정으로 배움을 해야 한다. 넷째, 실행하지 않으면 꿈은 꿈으로 남을 뿐이다. 다섯째, 꿈의 법칙 LOVE[좋아하는 일을 하되(Like),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니(Objective Verification) 노력하라.(Effort)] 전긍이가 정리한 5가지 요점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에게도 하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 속 인물들의 별명(전긍이, 통, 방정이, 옥토끼 등)을 유심히 생각하면 책 읽는 재미가 배가 될 듯하다.
1982 어른들은 쉽게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고생 없이 커서 어려움을 모른다고. 하지만 요즘 아이들도 어렵고 힘들다. 저자는 아이들이 배고픔보다 외로움으로 더 큰 상처를 받고 희망을 잃어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전교 1등 성적표를 부모에게 줄 수 없고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어 힘들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배경에서 성장한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들은 ‘최선을 다한다’를 ‘죽기 살기로 한다’로 이해하지만, 아이들은 ‘할 수 있는 만큼을 한다’로 이해한다. 부모 세대는 ‘노력해서 안 될 것은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세대는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것도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소수만 행복한 교육제도와 입시제도, 좋은 일자리의 부족, 더 심해진 사회적 양극화, 부모 세대보다 더 빈곤해질 가능성이 높은 세대...’ 우리 아이들의 앞에 놓여있는 고통스러운 생애이다. 이러한 사회를 만든 것은 기성세대인데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돌아가 많은 청소년이 미성취자, 패배자, 엑스트라, 부상자, 중도탈락자, 중독자, 우울증 환자가 되어 가고 있다. 저자는 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른이 먼저 아이를 이해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을 마음으로 만나고 긍정성을 발견해주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지적하지 말고 염원해 주자고 어른부터 의미 있는 삶을 살자고 제안한다. 어른이 변해야 아이들도 변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교사가 먼저 아이들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행복한 인생으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981
  • 골라줘! 초이스 킹
  • 저 자 : 김경숙
  • 출판사 : 라임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평택교육도서관 길정은
  • 추천일 : 2019-06-07
  • 조 회 : 10
이럴까 말까? 갈까 말까? 할까 말까?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에 대해 우리는 수없이 많은 결정을 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어렵다. 늘 예상된 결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결과에 따른 책임은 결국 자기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결정하고 선택해 주는 것에 의존하며 지낸 탓에 ‘자기 생각’이 무엇인지 헷갈리며 우물쭈물하게 되는 것이다. 「골라 줘! 초이스 킹」은 이처럼 어려운 ‘선택’을 누가 대신해 주면 어떨까? 그게 휴대폰 속의 앱이라면? 이라는 재기 넘치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야기이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 때문에 ‘자기 생각’에 따라 선택하는 걸 꺼리게 된 주인공 한수가 ‘초이스 킹’이라는 앱을 사용하면서 한바탕 에피소드가 벌어진다.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앱에 의지해 판단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괴로워진 한수는 몇몇 사건을 계기로 앱의 판단 대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마음 편하고 좋은 일인지 깨닫게 된다. 결국 선택이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이고, 답을 찾는 과정은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며 남들과 비교하며 자책할 필요도 없다. 이런 저런 결정과 선택을 해보고 결과가 어떻든 경험을 해봐야 비로소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선택’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1980
  • 사회계약론
  • 저 자 : 장 자크 루소
  • 출판사 : 타임기획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택교육도서관 박혜림
  • 추천일 : 2019-06-07
  • 조 회 : 10
민주주의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아주 오래된 정치체제다. 물론 역사가 긴 만큼 똑같이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그럼 고대 민주주의와 현대 민주주의가 달라진 분기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계몽주의와 그를 바탕으로 한 사회계약설의 등장이다. 계몽주의와 사회계약설의 등장 이후의 민주주의자들은 신분제, 빈부격차 등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나 행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다양한 책이 출판되었다. 장 자크 루소의 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민혁명이라는 프랑스 혁명의 이념적 뿌리가 된 책 중 하나다. 그는 이 책에서 “(국가의) 주권은 인민 전체의 일반의지의 행사이며, 따라서 주권은 인민에게 있고 정부는 이를 집행할 따름이며, 그리하여 정부는 일반의지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하였다. 이는 왕권신수설을 바탕으로 한 앙시엥 레짐의 부조리에 고통 받던 많은 프랑스인의 마음을 파고들었으며, 왕실에 대한 반감에 불을 붙여 프랑스 혁명으로 이어지게 했다. 이 책은 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편집한 책이다. 원문의 내용을 최대한 살리되, 문체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고 각주를 달았다. 또한 권미에는 저자인 루소의 생애와 본문의 요약 및 해설을 첨부함으로써, 본문을 읽고 느낀 의문점을 해결하고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배려했다. 책 한권으로 원문의 내용 파악과 학습 활동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1979 불과 몇 십년 전만하더라도 작은 동네서점과 헌책방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서점과 독서를 하는 인구의 감소로 점점 동네서점과 헌책방이 사라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윤성근 작가는 11년 전 다니던 IT회사를 그만두고, 자그마한 동네 헌책방을 시작한다. 그 헌책방은 책만 파는 곳이 아닌 독서모임과 공연 등 이제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는 총3장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가 이반 일리치의 책을 읽고, , , , , , , , 라는 주제로 직접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과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박원순 시장과의 후일담, 심야책방 공연, 독서모임 등 헌책방에서 일어났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책에 담고 있다. 마지막 3장은 저자의 일본 진보초 고서축제 탐방기와 일본의 헌책방 고수를 찾아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최근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책보고”라는 헌책방이 오픈하였고, 테마가 있는 작은 서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런 헌책방에서 작은 보물들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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