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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763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 아이슈타인은 어떻게 상대성 이론을 발견했을까? 저자는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아이슈타인이 16살에 한 ‘빛의 속도로 비행을 하면 내게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에 한 상상을 과학 이론으로 만든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상상이 어떤 가설을 거쳐 과학이론이 되었는지 책에서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아인슈타인과 광속미스터리‘인 것이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말고도 지동설과 천동설부터 시작하는 과학 이론 논쟁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천동설을 믿었던 사람들과 지동설을 믿었던 사람들의 이유와 어떻게 해서 지동설이 더 우세한 가설이 되었는지, 예전 과학자들이 이 세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만든 ’에테르‘라는 개념 등 과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된 기분이다. 특허청 직원이었던 아인슈타인이 7년간 해결하지 못해 고민했던 문제, 그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기차-번개에 대한 상상 실험과 광속미스터리를 합친 아이슈타인의 머릿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정복해보자. 광속으로 비행하면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비치게 될지, 비치지 않게 될지, 그 답을 아는가? 궁금하다면 그 답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 알아보기를 바란다.
1762
  • 혀 없는 개, 복이
  • 저 자 : 조희양
  • 출판사 : 가문비어린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이진화
  • 추천일 : 2018-2-13
  • 조 회 : 38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이라니, 이게 무슨 일일까? 어느 조용하고 양지바른 골목에 떠돌이 개가 나타난다. 한참을 떠돌아다닌 터라 배가 고팠던 개는 아주머니가 준 고깃국을 게걸스레 먹는다. 그런데 집게처럼 쫘~악 벌린 입 속에 마땅히 있어야할 ‘혀’가 없다?! 혀 없는 떠돌이 개는 우연히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새끼들을 안전하게 보살필 장소를 찾아 이 골목에 들어섰다. 여기서 수다쟁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아주머니를 만나 ‘복이’라는 이름도 얻고, 새끼를 낳아 돌보는데도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 새끼를 빼앗기고 그리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다른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골목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복이와 아주머니는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작가 조희양씨가 본인이 혀 없는 유기견을 돌보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쓴 것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다 보면 그 과정이 녹록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복이는 누군가에 의해 버려진 유기견이었고, 복이의 혀는 선천적인 장애가 아닌 사람에 의해 잘린 것이다. 복이는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아주머니와의 교감을 통해 치유해가지만,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고비 고비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한해에 버려지는 유기견 수는 해마다 약 6만 마리에 달한다. 아니, 동물유기나 동물학대를 말하기 전에, 인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 영아유기, 살해, 전쟁 등에 대한 소식 또한 하루가 멀다 하고 들린다.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 우리 인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1761
  • 위대한 유산
  • 저 자 : 조대호 외
  • 출판사 : arte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황원규
  • 추천일 : 2018-2-13
  • 조 회 : 35
우리는 그리스 신화와 로마 철학, 기독교와 과학혁명, 생명의 발생과 진화, 유전학, 나아가 최근의 인공지능이 별개의 발달단계를 거친 역사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르테가 발행한 책 을 읽으면 그것이 역사의 레일 위에서 단계적으로 오는 필연적인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생명의 역사이며, 인문학 여행을 위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고대 철학과 종교, 과학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유전자 DNA의 나선형 끈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이 책은 철학과 문학, 생물학을 전공한 세 명의 저자가 ‘생명’의 역사를 3부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에서는 2,3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와 150년 전 다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같은 세대를 살다간 과학자로 착각할 정도로 서로 유사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과학혁명은 몇몇 초기 과학자들이 사회시스템을 과학적 사고로 전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것은 인류의 문명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았다. 하지만 현대 유전학에서 말하는 생명의 발생과 분화, 다윈의 진화론에 이르는 과학적인 사고를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미 하고 있었던 것이다. 종교적인 세계관이 잠시 우리 눈을 멀게도 했지만 어느 역사에서나 생명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처절한 고민이 있었고, 그것은 우리를 다시 과학적인 사고로 돌아오게 했다. 저자는 종교나 과학이론, 어느 것도 진리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 무엇도 뿌리는 철학에서 온 것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은 현재까지 유효한 가설일 뿐이다. 강의를 하듯 쉽게 써서 빠르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인문학’ 강의를 듣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1760
  • 우주에서 우리집을 찾아라!
  • 저 자 : 김향금
  • 출판사 : 개암나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홍우표
  • 추천일 : 2018-2-13
  • 조 회 : 40
어렸을 때, 나는 지리라는 개념을 몰랐다. 그래서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놓고도 어디에 충청도가 있고 어디에 경상도가 있는지 표시하지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 거의 고등학교 때 까지도 그랬던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지리라는 개념을 사회 교과서 등으로 배웠지만 기본적인 지식이라 시험 출제 대상이 아니었다. ‘우주에서 우리 집을 찾아라!’ 는 그런 어렸을 적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다. 집에 혼자 있던 반반이에게 찾아온 별자리 중 하나인 큰개자리 ‘시리우스’. 반반이는 시리우스와 함께 우주로 놀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몰라 걱정한다. 시리우스는 걱정하는 반반이를 지구로 데려다 주면서 우주, 우리 은하, 태양계 그리고 지구까지 많은 것을 알려준다. 지구에 도착해서는 아프리카, 지중해 유럽, 아라비아, 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대륙의 대표적 문화, 건축물 등도 함께 설명하고, 설명 옆에는 주석이 있어 아이들이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돕는다. 우리나라에 와서는 서울, 강화군, 충청도, 대관령, 제주도 등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대표적인 지역과 지역의 생활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반반이는 집이 있는 경상남도 거창군으로 돌아와 세상을 알려준 시리우스와 뺨을 비비며 인사하고 헤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저녁이 되자 밤하늘의 큰개자리가 그날따라 유난히 더 빛났고, 반반이와 시리우스는 서로 인사한다. 이야기 속에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지리라는 주제를 잘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지리의 개념을 우주에서부터 지구, 아시아, 우리나라까지 크고 작은 순서대로 이야기한다. 지리 개념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기본적인 지식이라 시험에 나오진 않으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1759
  • 맥베스
  • 저 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출판사 : 민음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이노경
  • 추천일 : 2018-2-13
  • 조 회 : 14
현실의 공포는 마음에 그리는 공포만큼 두렵지 않다 – 셰익스피어 - 언어의 연금술사로 알려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마지막으로 발표된 작품 『맥베스』는 5막 9장으로 이루어진 희곡 작품이다. 인물들의 대사로 전개되는 비극적인 드라마 『맥베스』는 범죄를 저지른 뒤 죄책감에 빠진 주인공 맥베스가 공포와 절망 속에 갇혀 무분별하게 죄를 더하며 파멸해가는 과정을 빠른 호흡으로 그려낸다. 스코틀랜드의 용맹한 장수이자 던컨 왕의 친족이기도 한 주인공 맥베스는 노르웨이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후 돌아가던 중 들판에서 세 마녀들을 만나 ‘맥베스가 왕이 되실 분’ 이라는 달콤한 예언을 듣게 된다. 마녀들의 예언과 부인의 부추김으로 인해 던컨 왕을 살해하게 되고, 이후에도 자신의 왕권을 위협해 올 인물들에 불안을 느끼면서 살인을 거듭해 나간다. 이러한 맥베스의 비극은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던 욕망이 초래한 것으로 근본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하지만 거듭되는 악행의 무게가 양심의 힘을 누르려는 과정에서 고통 받는 맥베스의 허무한 인생을 통해 역설적으로는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강력한 염원이 느껴진다. 첫 구절 ‘고운 건 더럽고 더러운 건 고웁다. 탁한 대기, 안개 뚫고 날아가자.’ 라는 마녀들의 궤변은 악행으로 일그러진 맥베스의 삶과 고통, 죽음을 통하여 인간성의 고귀함을 비극적으로 보여준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따라 천천히 읽다보면 어느 덧 비극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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