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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2133 이 책은 유엔이 지정한 다양한 세계 기념일을 물꼬로 SDGs(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은 곳곳에 특별한 날들이 숨어 있다. 바로 130개가 넘는 유엔 기념일이다. 유엔 기념일은 세계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하는 날이며 전 세계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연대하는 날이다. 달력 위에 펼쳐진 유엔 기념일을 하나씩 알아 가다 보면 복잡한 세계 이슈의 진짜 모습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세계 이슈를 알기만 해서는 오늘날 세계가 처한 위기를 나의 삶과 연결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할수록 난민이 발생한다고?’, ‘라면을 먹을수록 열대 우림이 사라진다고?’와 같은 나와 지역 사회,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내 일상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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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의 기쁨과 슬픔
  • 저 자 : 장류진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박진숙
  • 추천일 : 2020-05-27
  • 조 회 : 162
작가 장류진의 첫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은 우리 시대의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등장인물의 섬세한 감정선 위에 띄워 만든 여덟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 대표의 인스타그램 취향에 부응하지 못해 부서이동을 당하고 1년간 월급마저 포인트로 받게 된 카드사 직원이 포인트로 모닝커피 마시고, 포인트로 점심을 먹으며, 포인트 구매 물품을 짬짬이 중고마켓에 되팔아 환전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돈이 뭐 별건가요? 돈도 결국 이 세계, 우리가 살아가는 시스템의 포인트인 거잖아요.”라고 말할 수 있는 낙관과 현실이 적나라하게 뒤얽힌 상황을 보면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그의 놀라운 통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구직활동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가며, 때로는 가사도우미를 부름으로써 ‘을’이 ‘갑’이 되는 과정을 겪으며 오늘도 일희일비하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응원하고 싶다면, 나아가 그들이 결국은 나 자신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꼭 한 번 펼쳐봐야 할 책이다.
2131
  • 다가오는 말들
  • 저 자 : 은유
  • 출판사 : 어크로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황선영
  • 추천일 : 2020-05-20
  • 조 회 : 1400
「다가오는 말들」은 겪은 일, 들은 말, 읽은 말들로 엮은 에세이로 작가가 '시사IN', '채널예스', '한겨레'에서 연재한 글을 묶은 책이다. 책 읽기를 좋아하나 편견이 많던 작가가 타인을 이해하고 더 나은 생각을 만들어가는 성장의 기록이자 그러지 못했던 날들의 반성문이다. 나에게서 남으로, 한발 내디뎌 세상과 만난 기록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작가에게 그랬듯이 독자에게도 일상의 쉼, 생각의 틈을 열어주기를, 공감의 힘을 길러주는 말들로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이라는 부제를 달았다고 한다. 책의 내용도 글쓰기 강좌나 작가의 가족,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바를 다루고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대부분 글이 다른 작가가 쓴 책을 함께 인용하고 있어서, 독서는 하고 싶으나 읽고 싶은 책을 못 찾는 독자들에게는 읽을 만한 책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2130
  •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
  • 저 자 : 강준식
  • 출판사 : 그림씨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김규리
  • 추천일 : 2020-05-20
  • 조 회 : 1438
고종황제가 가장 좋아했던 음료가 커피였다는 것이 어색한 만큼, 조선 시대에 외국인이 한국에 살았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조금은 어색하게 다가온다. 하멜은 네덜란드인으로 사고로 인해 한국에 표류해 제주도에서 머물렀던 사람이다.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는 하멜이 조선에 억류된 13년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받기 위해 기록한 것으로, 서양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인의 모습을 보고서 형태로 기술하고 있다.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는 하멜의 하멜표류기에 조선·일본·네덜란드 측의 자료를 한곳에 모아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읽기 쉽게 저자가 재구성한 책이다. 하멜이 17세기 당시 조선을 바라보며 풀어낸 이야기와 이 기록만으로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조선의 생활상을 색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역사책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하멜이라는 인물과 그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129 이 책은 미니멀리즘을 주로 환경오염과 쓰레기 배출 측면에서 다루고 있으며, 10대로서 미니멀리즘을 시작하고 실천할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20세기 초 플라스틱 개발과 일회용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지구는 쓰레기 더미 속에 파묻히게 되었다. 이에 1960년대 들어서 사람들은 차츰 환경문제에 눈뜨게 되었고 쓸모없어진 물건들을 재활용하고, 기부하고, 더 나은 것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청소년 미니멀리스트로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벼룩시장 이용하기, 옷 수선해 입기, 구매할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친환경 기업인지 알아보기, 스위치 끄기, 수도꼭지 잠그기, 개인 물병 가지고 다니기, 자전거 타거나 걷기,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기 등이다. 이러한 실천 방법이 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환경보호 지침으로 끝나지 않고 ‘덜 가지고 사는’ 삶의 철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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