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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904
  • 수상한 편의점
  • 저 자 : 박현숙
  • 출판사 : 북멘토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혜림
  • 추천일 : 2018-12-4
  • 조 회 : 36
최근 우리는 지진,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재난이 예기치 않게 닥쳤을 때 상대를 얼마나 배려할 수 있을까? 순식간에 들이닥친 폭설로 섬에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상한 편의점」은 재해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빵 한 개를 끝까지 남겨두었던 박현숙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화이다.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하면서 대합실에서 7박 8일을 비상식량 없이 구조되기를 기다려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편의점에 남은 단 하나의 빵이 있다. 편의점 주인의 말에 따라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도록 약속한 상황. 그 빵은 감기로 힘들어하는 경진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 12살 여진이는 빵을 몰래 훔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아픈 친구를 위해 양보했던 여진이 눈앞에 편의점 빵이 다시 돌아와 있다. 수상한 빵의 행적을 뒤쫓다 보면 등장인물들의 따뜻한 마음을 마주할 수 있다. 자신보다 당뇨로 힘들어하는 아주머니를 위해 양보한 경진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다시 빵을 돌려놓았던 아주머니, 배고파 계속 울던 갓난아기를 위해 빵을 훔쳤던 할아버지. 바로 빵 하나로 연결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배려가 가득한 이야기다. 마음이 여유로울 때는 누구나 따뜻할 수 있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 위기 속에서 빛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따뜻함이 아닐까? 긴장감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좌충우돌 재난 극복기 「수상한 편의점」을 모두에게 추천한다.
1903
  • 변신
  • 저 자 : 프란츠 카프카
  • 출판사 : 책만드는집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최성한
  • 추천일 : 2018-12-4
  • 조 회 : 31
문득 잠에서 깨어 눈을 뜬다. 평소와는 달리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일어설 수가 없다. 이불을 걷어내려고 하지만 내겐 손이 아닌 딱딱한 껍데기로 둘러싸인 수많은 다리만 있을 뿐이다. 한순간에 벌레로 변해버렸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이런 황당한 상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모님과 여동생을 부양하며 열심히 살아온 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신한 자신을 발견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품기도 했지만, 점점 가족에게 짐이 되는 모습에 그는 존재의 의미를 잃기 시작한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경제력을 상실한 많은 가장은 지금도 하루하루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저자인 프란츠 카프카는 20세기 초반 실존주의 문학 선구자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경제적 도구로 전락해버린 인간의 불합리한 모순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로부터 오는 허무감을 표현한다. 다소 무거운 주제라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비교적 양이 많지 않은 중편 소설이기에 청소년들도 지루하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다. 책상 앞에 앉아 학업에 몰두하느라 인간 존재에 대해 본질적으로 생각해볼 기회가 적은 오늘날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1902
  •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 저 자 : 마스노 슌묘
  •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홍은경
  • 추천일 : 2018-12-4
  • 조 회 : 26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는 우리 귀에 익숙한 글귀로 성철스님의 말씀이다. 이 책에도 이 글이 쓰여 있다. 이것은 사물의 본질을 인정하자는 말이다. 삶에서 중요한 것이 관계일 것이다. 지금 인간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자. 그 사람의 본질을 바라보자. 세계가 존경하는 선승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스노 슌묘는 자신이 ‘선(禪)의 정원’을 만들 때 일본의 선(禪)사상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돌과 나무, 풀, 물 등의 소재들의 특성이 잘 살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고 설명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는 정원이 완성된다고. 이는 물질들 서로가 지닌 개성을 파악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자연스레 적당한 거리를 가지게 된다는 뜻으로 인간관계에서도 ‘거리’ 하나만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깨달음과 비결을 전하고자 하는 말이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나요? 행동거지가 바르고 아름다운 사람은 진짜 매력적이다. 우리는 이렇게 매력적이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작가는 여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화에서도 여백을 주장한다. “대화에 있어서 말의 여백은 ‘침묵’이지요, 침묵에는 보이지 않는 강한 힘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기분이나 생각을 말보다 침묵이 오롯하게 전하지요. 이것이 바로 침묵이 주는 위대함입니다.” 항상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에게 ‘선사상’, ‘선의 정원’에서 추구하는 거리와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자는 선사상을 바탕으로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을 통해 인간관계의 고단함을 버리고, 어색하지 않은 노력을 계속하여 소중한 인연들을 이어가기를 충고하고 있다.
1901 책 「비관이 만드는 공포 낙관이 만드는 희망」은 비관과 낙관에 따른 공포와 희망을 다양한 측면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우리에게 현재 주어진 난제들에 대한 미래를 긍정하고자 한다. 저자 그레그 이스터브룩은 미국 시사잡지 특파원과 객원 연구원 등을 지내며 유수한 언론매체에 꾸준히 기고하고 생각을 나누는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 책 「진보의 역설」의 저자다. Part 1. 비관주의자들이 걱정하는 것들, Part 2. 우리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 Part 3. 더 나은 세상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등 총 세 파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머스 맬서스가 인구증가로 인한 기아사태 초래라는 인구론을 발표하고 수십억 명이 굶주림으로 죽을 거라는 예측, 자원의 고갈로 연료 확보 불가능, 걷잡을 수 없는 전 세계를 위협할 돌연변이 병원균, 경제시스템의 불안, 범죄와의 전쟁, 살인사건, 강대국의 경쟁적 군비강화, 기후변화, 불법이민 등 우리에게는 걱정할 것이 너무 많지만, ‘과장된 비관주의에 맞서 낙관주의로 일을 시작하고 문제가 잘 풀릴 수 있도록 개혁과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역사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어 희망을 준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더 나은 세상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낙관적 상상력으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현실을 비관으로만 보지 말고, ‘극한상황을 극복하는데 로봇의 역할이 있겠지’라는 낙관적 문제 해결로 승화될 때 미래지향적 원동력이 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절망스러운 비관보다는 희망적인 낙관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어 보자.
1900
  • 손정의 리더십
  • 저 자 : 유한준 외
  • 출판사 : BOOK STAR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박제연
  • 추천일 : 2018-11-27
  • 조 회 : 55
이 책은 과감한 승부사적 기질로 일본 최대 슈퍼갑부가 된 재일교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열정을 담고 있다. 손정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면 열정으로 승부를 걸자며 ‘지금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목숨을 걸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뜨거운 열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일본에서 많은 학생이 그의 성공스토리를 배우려고 열망하고 있다. 어릴 적 손정의는 지금의 성공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다. 조립하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초등학교 교사나 화가가 되고 싶어 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손정의가 창의력이 풍부하다며 늘 아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너를 보면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너는 일본에서 최고가 되고 반드시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매일 해주곤 했다. 그래서인지 손정의는 마음만 먹으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강인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손정의는 포기하지 말고 무조건 부딪치고 이겨내라고 강조한다. 단 하나만 있으면 된다. 그것은 바로 ‘열정’이다. 손정의는 일본에서 민족적 차별과 냉대를 지속적으로 겪으면서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았고, 끝까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소프트뱅크의 성장을 일궈냈다. 미국 유학길에서 50년 인생계획을 세우고 그를 달성해나가면서 현재는 300년 왕국을 향한 일보를 내디디고 있는 손정의의 삶으로부터, 우리는 남다른 ‘열정’과 ‘도전 정신’이 성공신화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목격했다.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하고자 꿈꾸고 있다면, 「손정의 리더십」을 통해 그의 열정과 철학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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