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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108
  •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 저 자 : 한재우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아련
  • 추천일 : 2018-8-30
  • 조 회 : 107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수많은 학원, 과외 수업을 섭렵해가며 부지런히 공부하는 사람보다 실컷 자고 놀면서 공부하는 사람의 학업 성적이 더 우수한 경우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아이러니한 현상의 비밀은 ‘혼공’, 즉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차이’에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아침 일찍부터 내로라하는 유명 강사들의 수업을 맨 앞자리에서 듣는 일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만 줄 뿐 진짜 공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배움 뒤 오롯이 혼자 익히는 시간을 통해 ‘아는 것 같은 것’이 ‘아는 것’이 되고, 이 시간이 누적되어 실력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논리다. 더불어 이 책은 ‘혼자 하는 공부’라는 대원칙 아래 동반되어야 하는 여러 가지 원칙들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법칙들을 자기 신뢰, 학습 원리, 공부 원칙, 생활 관리, 멘탈 관리 등의 다섯 가지 챕터로 나누어 기본 원칙부터 사소한 습관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이 중에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아 왔던 점들도 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 혹은 편견으로 인해 실행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상당하다. 저자는 이러한 것들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바로 잡으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독자들의 체력관리, 식습관에도 지침을 내린다. ‘엉덩이 무겁게’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는데도 만족할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 억울한 사람들에게, ‘혼공’이 두렵고 막막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떤 점이 공부습관을 망치고 있는지 몰라 처방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
1107
  • 파리의 아파트
  • 저 자 : 기욤 뮈소
  • 출판사 : 밝은세상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문정희
  • 추천일 : 2018-8-22
  • 조 회 : 166
우리 아버지는 경상도 남자는 아니지만, 표현에 인색하시고 무뚝뚝하다. 술 한잔 걸치시면 알코올의 힘을 빌려 그나마 표현을 하시지만, 여느 아버지가 그러하듯 자식의 일이라면 두 발 벗고 나서시는 그런 분이다. 우리에게 너무 친근한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가 기존과 감성이 다른, 스릴러 「파리의 아파트」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그의 14번째 장편소설로 가족 간의 사랑, 특히 아버지와 자식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제는 아이의 아버지가 된 저자가 독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무엇일까? 「파리의 아파트」는 기욤 뮈소의 작품이 항상 그러하듯 마지막 페이지까지 달려가게 하는 숨 막힐 듯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이 책은 전직 형사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가 천재화가 숀 로렌츠가 죽기 전에 남긴 그림 석 점과 납치된 아들을 찾아 비밀의 열쇠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실타래 같은 의문의 수수께끼가 하나 하나 풀어질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반전의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오직 자식을 위해 살아갈 우리 아버지의 모습을 천재화가 숀 로렌츠의 신비스러운 창작 세계, 예술가로서의 고뇌와 열정,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재화가 숀 로렌츠의 간절한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1106
  • 대량살상 수학무기
  • 저 자 : 캐시 오닐
  • 출판사 : 흐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최경미
  • 추천일 : 2018-8-14
  • 조 회 : 160
인터넷으로 구매하기 위해 검색해봤던 물건의 할인 정보나 판매 광고가 인터넷 창에서 계속 나타나는 경험을 종종 해봤다. 인터넷에서는 비행기표를 싸게 사는 방법으로 인터넷 기록, 쿠키 및 캐시를 지우는 것이 팁으로 돌아다닌다. 웹브라우저에 비행기표를 검색한 흔적이 남아있으면 브라우저에 남아있는 쿠키데이터에서 사용자의 검색 내용을 찾아 티켓 판매 사이트 가격을 조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넷 방문기록에 따라서 같은 사이트에서도 표 값이 다르다니 기분 나쁘기도 하고 나의 인터넷 방문 기록이 이런 식으로 쓰인다니 무섭기도 하다. 책의 제목인 대량살상 수학무기는 빅데이터와 그를 이용한 알고리즘이 끼치는 영향이 대량살상무기에 준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를 제외하고는 아무에게도 내부 작동방식을 보여주지 않는 불투명성과 해로운 결정을 내리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도록 설계되어도 그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수정할 수 없고,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고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치는 빅데이터의 위험성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컴퓨터와 데이터, 알고리즘이라고 하면 ‘효율성’의 측면에서 인간보다 신뢰하게 된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이 알고리즘에 공정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 효율성의 측면에서 만든 알고리즘이 나를 평가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까? 나에 대해 수집된 정보를 통해 ‘나’는 분석되고 평가되지만, 정작 그 데이터를 통해 만든 알고리즘은 평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책은 빅데이터를 맹신하는 것의 위험성과 빅데이터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1105
  • 문과생을 위한 이과 센스
  • 저 자 : 다케우치 가오루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김소정
  • 추천일 : 2018-8-7
  • 조 회 : 203
최근 몇 년간 기업의 이공계열 우대 채용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인문계열 대학 졸업자들, 즉 문과생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비슷한 스펙으로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경쟁이 힘들고 지치다 보니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라는 자조적 유행어도 생겼다고 한다. 인구론(인문계의 90%는 논다.)이 팽배한 지금, 그저 수학・과학과 친하지 않아 ‘문과’를 선택했을 뿐인 억울한 문과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학박사이자 과학 작가인 저자는 문과생들에게 ‘이과센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여기의 이과센스란 과학적 사고와 논리성이 중심이 되는데, 예를 들면 복잡한 이론이나 상황을 간결하게 요점을 정리하는 성향, 즉 ‘추상화’가 일종의 과학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나무가 아닌 전체 숲을 보는 추상화를 통해 하나의 법칙이 폭넓은 응용이 가능하도록 일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외에도 이과생이 어떤 면에서 문과생과 견해가 다른지를 설명하고 기초부터 실질적, 논리적 사고 방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과학이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는지 과학관을 논하고 AI로 대표되는 최신과학기술의 본질을 파악해본 후 이렇게 주목을 받는 거대과학이 지닌 어두운 면까지 여러 이슈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과학을 의심하는 힘까지도 기를 것을 강조한다. 절대 가볍지 않은 ‘이과적’ 주제들을 수식이나 숫자 없이 ‘문과적’으로 이해하도록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문과적 발상과 이과적 발상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가 되는 논리적 설명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수학과 과학에 강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문과생들의 답답함을 덜어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1104
  • 어떻게든 대화한다
  • 저 자 : 나카야마 준지
  • 출판사 : 시와서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조수원
  • 추천일 : 2018-7-31
  • 조 회 : 177
딸 바보 아빠와 그런 아빠를 유독 잘 따르던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눈 마주치는 것, 대화 한마디 나누는 것조차 서먹해진 부녀 사이가 된다. 이러한 상황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리고 우리가 모두 겪어 온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 사춘기 딸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아빠가 있다. 딸과 가까워지려고 여러 가지 대화를 시도하다 딸이 뜻밖에 연애상담을 해오면서 43세 아빠와 13세 딸의 90일간의 대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딸이 상담을 요청해온 남자친구 문제, 우정, 꿈과 목표와 같은 비교적 대화하기 쉬운 주제로 시작하여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 공부하는 이유, 학교 폭력과 같은 사회적인 주제를 거쳐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까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한다. 아빠와 딸의 대화가 무르익을 무렵 엄마와 할아버지까지 대화에 동참하여 온 가족이 대화로 소통하게 된다. 아빠와 딸의 대화, 엄마와 아빠의 대화,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 등 3대가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첫 시작이 낯설고 서먹할 뿐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 나누는 방법은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힘든 존재인 사춘기 아이와의 관계를 풀 수 있는 자그마한 방법을 던져준다. 책에 등장하는 주제들을 직접 적용할 수도 있고, 각자의 현실에 맞게 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에서 조심해야 할 몇 가지 규칙들도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을 통해 가족 간 대화의 시간도 많이 늘고 소통의 계기가 되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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