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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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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 사건일지
  • 저 자 : 사와다 겐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 추천일 : 2018-12-31
  • 조 회 : 118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이야깃거리가 하나 있다면 무엇일까? 남녀노소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에게 특히 제일은 똥, 방귀 이야기다. 이야기에 똥, 방귀만 나왔다 하면 아이들은 금방 까르르 웃곤 한다. 그만큼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심이 많고 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와 그 원리를 아이들의 시각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준다. 우리가 몸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과 고민을 ‘사건’이라 규정하고 몸 탐정을 투입해 이를 해결해주는 방식인데, 이를테면 똥이 사흘째 나오지 않는 사건, 엄마의 뱃살이 빠지지 않는 사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건 등이 주된 사건이다. 누구나 공감은 하지만 과학적으로 깊게 파고들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이 현상들을 몸속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자신이 하는 일을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돕는다. 대장 일꾼, 간 헌터, 해마 아주머니 등 신체 각 기관 일꾼들의 역할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각 챕터 말미에 나와 있는 신체 증상에 따른 해결법 또한 좋은 참고자료가 되어준다. 잠깐 몸이 작아져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상상하며 몸 구석구석을 탐험해보자. 그동안 신체에 대해 가졌던 의문들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하나뿐인 자신의 몸을 어떻게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고민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498
  • 열한 살 미영
  • 저 자 : 푸른하늘 은하수
  • 출판사 : 나는책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 추천일 : 2018-12-19
  • 조 회 : 148
이 책의 주인공 미영이는 ○○국민학교 4학년이다. 같은 반에 김미영이 둘이라 ‘김미영A’ 혹은 ‘작은 김미영’으로 불린다. 학교에서 주번을 서는 날이면 평소보다 일찍 등교하여 청소하고 주전자에 물을 받아놓고, 쉬는 시간마다 분필가루를 마시며 칠판을 지워야 한다. 가정환경 조사를 할 때 집에 전화기, 냉장고, 컬러텔레비전이 있는 아이는 자랑스레 손을 들었다. 방과 후에는 집에 가방만 던져놓고 뛰어나와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구슬치기하고 놀다가 어두워지면 밥 먹으라는 엄마의 부름에 마지못해 집으로 돌아간다. 집 앞 골목 어귀에는 철물점, 자전거포, 지물포, 쌀집 아저씨들이 모여앉아 잡담을 하고 있고, 버스가 다니는 큰길 쪽에는 불란서제과, 서독안경, 이태리양화점이 늘어서 있다. 이처럼 사소하고 별 볼 일 없을 것만 같은 초등학생의 일상을 사진을 곁들여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당시 미영이와 비슷한 세대의 독자라면 마치 자신의 옛 앨범을 들춰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것만 같다. 그런데 이 모든 게 그대로 역사가 되었다. 지금과 닮은 듯 다른 35년 전의 아주 가까운 역사. 복고풍에 관심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그 시절을 기억하는 중장년층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지금 미영이와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497
  • 이순신의 생각실험실
  • 저 자 : 송은영
  • 출판사 : 해나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평택교육도서관 정인환
  • 추천일 : 2018-12-11
  • 조 회 : 158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중 한산도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은 왜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전쟁을 대비하고 있었다. 전쟁이 일어나고 조선에 불리한 상황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은 연전연승하여 왜란의 판도는 뒤집어지게 된다. 그 승리의 요인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이순신에게는 최강의 전투선인 판옥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판옥선은 밀물과 썰물이 있고, 갯벌이 있는 우리나라의 지형에 알맞게 바닥은 평평하게 만들어졌고, 노를 젓는 수군과 전투하는 수군이 수시로 교대하면서 전투를 하면 불편했기 때문에 1, 2층으로 구분을 하였다. 그리고 수군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자라는 단단한 참나무와 소나무로 배를 만들고 나무판자로 막았다. 한산도대첩에서 크게 활약한 거북선은 조선의 전통적인 배인 판옥선에 철판 뚜껑을 덮고, 철판에 뾰족한 것을 설치하며, 용의 머리와 꼬리를 달았다. 임진왜란 때 만들어진 3척의 거북선은 천지현황의 4종류 총통을 설치하고, 배의 무게를 가볍게 하여 최정예 돌격선으로 사용하였으며, 학익진과 같은 전술과 우리나라의 지형을 이용한 전투로 연전연승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영웅으로 가장 사랑받고, 전 세계적으로도 칭송받고 있는 이순신의 거북선에 대한 비밀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496
  • 수상한 편의점
  • 저 자 : 박현숙
  • 출판사 : 북멘토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혜림
  • 추천일 : 2018-12-4
  • 조 회 : 179
최근 우리는 지진,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재난이 예기치 않게 닥쳤을 때 상대를 얼마나 배려할 수 있을까? 순식간에 들이닥친 폭설로 섬에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상한 편의점」은 재해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빵 한 개를 끝까지 남겨두었던 박현숙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화이다.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하면서 대합실에서 7박 8일을 비상식량 없이 구조되기를 기다려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편의점에 남은 단 하나의 빵이 있다. 편의점 주인의 말에 따라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도록 약속한 상황. 그 빵은 감기로 힘들어하는 경진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 12살 여진이는 빵을 몰래 훔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아픈 친구를 위해 양보했던 여진이 눈앞에 편의점 빵이 다시 돌아와 있다. 수상한 빵의 행적을 뒤쫓다 보면 등장인물들의 따뜻한 마음을 마주할 수 있다. 자신보다 당뇨로 힘들어하는 아주머니를 위해 양보한 경진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다시 빵을 돌려놓았던 아주머니, 배고파 계속 울던 갓난아기를 위해 빵을 훔쳤던 할아버지. 바로 빵 하나로 연결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배려가 가득한 이야기다. 마음이 여유로울 때는 누구나 따뜻할 수 있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 위기 속에서 빛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따뜻함이 아닐까? 긴장감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좌충우돌 재난 극복기 「수상한 편의점」을 모두에게 추천한다.
495
  • 매일 밥 사 먹는 아이
  • 저 자 : 팻 플린
  • 출판사 : 책속물고기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강명희
  • 추천일 : 2018-11-27
  • 조 회 : 184
주인공 매튜는 학교에서 가장 뚱뚱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2학년 때부터 놀림을 받았다. 선생님께 얘기해보지만 “몽둥이와 돌멩이로 다칠 수는 있지만 말 따위로 상처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말만 할 뿐이다. 매튜의 고민은 혼자만의 것으로 가슴에 눌러놓는다. 절친이었던 크레이그마저 전학 온 새로운 친구와 친해지면서 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특별한 재주를 가진 것처럼 매튜에게도 가진 돈 안에서 최고의 음식을 골라 줄 수 있는 ‘메뉴판의 신’이라고 할 만한 재주가 있었고, 점심시간이면 친구들이 매튜에게 달려와 점심메뉴 선택을 위한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막상 점심을 먹기 시작하면 매튜는 다시 외톨이가 된다. 그리고 혼자만의 점심시간을 갖는다. 핸드볼장에서 점심을 서서 ... 매튜는 엄마와 단둘이서 산다. 아빠가 떠난 후 엄마는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았다. 엄마는 매일 매튜에게 저녁을 사다주고 점심 사 먹을 돈을 챙겨주었을 뿐이다. 매튜는 최신 TV와 게임기, 컴퓨터가 있고, 피자, 햄버거, 핫도그, 과자, 초코우유를 사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으면 행복하다. 어느 날 운동장을 달리다 정신을 잃고 병원에 가게 된 이후, 엄마와 매튜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엄마는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음식을 직접 하면서 매튜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나간다. 매튜는 먹기 싫은 음식을 먹고 싫어하는 운동도 하면서 조금씩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매튜에게 친구를 선물해준다. 이 책은 호주어린이도서협회 선정 2007 CBCA 아너상을 수상하였다. 친구들에게 매번 놀림을 받아 움츠러들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재주를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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