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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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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 맛의 진수
  • 저 자 : 윤혜숙
  • 출판사 : 리틀씨앤톡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박현정
  • 추천일 : 2019-11-15
  • 조 회 : 10
「피자 맛의 진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어린이들의 이야기 5편을 담은 단편동화집이다. 이 책을 지은 윤혜숙 작가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청소년 소설들을 다양하게 출간하고 있다. 진수는 아빠가 일을 쉬고 계신데, 얼마 전 학교에서 아빠가 자동차 회사에 다닌다는 거짓말을 해버렸다. 또한 엄마가 최근 일하게 된 대형 할인매장 반찬가게가 절친 도윤이 엄마의 가게다. 그동안 진수는 대형 할인매장의 일렉트로 마트에 가서 게임을 하곤 했는데, 엄마에게는 도서관 대신 일렉트로 마트를 갔다는 사실이 밝혀질까 봐, 도윤이에게는 아빠가 백수라는 것을 들키게 될까 봐 요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도윤이 엄마와 진수 엄마가 학교에 방문하던 날, 숨겨왔던 진수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엄마의 결혼 전 꿈이 요리사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아빠의 실직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의 상황과 처지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피자 맛의 진수” 편 외에도 오래된 것의 소중함, 통일에 대한 생각, 치매 노인과 전쟁의 아픔, 엄마의 재혼 등 절대 가볍지 않은 주제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풀어낸 흥미로운 책이다. 작가는 주인공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힘은 본인 자신에게 있으며, 이것은 가족, 이웃, 친구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다른 친구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지내는지, 어떻게 풀어 가는지 궁금한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532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계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해 가볍게 토론을 진행한 적이 있다. 그 가벼운 토론에서도 외계생명체 존재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었다. 과연 외계생명체는 존재할까? 눈에 보이지 않으니 믿지 않다가도, 뉴스에 나오는 ‘쌍둥이 지구’, ‘제2의 지구’에 대한 기사들, 현실감 있게 만들어진 SF 영화나 소설 등을 보면 외계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생기곤 한다. 『코스모스』의 저자인 칼 세이건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저자는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생각은 더 좁고 빈약한 틀에 갇힐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주에 대해 어떤 것을 알고 어떤 것을 상상해야 할까? 이 책은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알려면 이를 둘러싼 태양계와 우주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어려운 과학적 용어에는 해설을 덧붙이고, 일상적인 우주에 관련된 질문에 답해주는 부분을 마련하여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천문학적인 이야기들과 외계생명체를 찾기 위한 실제 활동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화성에는 화성인이 살고 있을까?”, “인간 외의 생명체가 실제로 존재할까?” 등 외계생명체에 관한 질문들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외계생명체와 그를 둘러싼 환경에 관해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531
  • 신기한 방귀 가루
  • 저 자 : 요 네스뵈
  • 출판사 : 사계절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경민
  • 추천일 : 2019-10-25
  • 조 회 : 51
「신기한 방귀 가루」는 북유럽 최고의 추리 작가 요 네스뵈가 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쓴 동화로, 세계 25개국에 출간된 ‘괴짜 박사 프록토르’ 시리즈의 하나이다. 출간 당시 노르웨이 베스트셀러 1위를 하며 북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현재 5권까지 출간되었다. 「신기한 방귀 가루」에는 아이들을 다그치기만 하는 선생님, 아들이 감옥에 가도 관심 없는 불레 엄마 등 모난 어른들이 등장한다. 이 사람들 눈에는 빨강 머리 초등학생 불레는 왜소한 몸의 부산 아이, 리세는 모범생이지만 존재감 없는 조용한 아이로만 비친다. 불레와 리세는 괴짜 박사 프록토르의 실험실에 초대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기한 방귀 가루를 만들고 아이들은 변화된다. 괴팍한 성격의 트라네 씨가 그의 아들들과 함께 방귀 가루를 훔쳐가고, 그들은 음모에 빠져 감옥에 갇힌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프록토르, 불레, 리세 셋은 서로를 믿고,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발휘하여 방귀 가루를 지켜낸다. 세상을 살면서 힘들고 괴로워도 한 사람이 나를 믿어준다면 얼마나 행복한가. 그렇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 이처럼 「신기한 방귀 가루」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라는 단어로 호기심을 주며, 프록토르, 불레, 리셋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힘을 주는 세 사람의 격의 없는 우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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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의 마지막 한 줄
  • 저 자 : 이붕
  • 출판사 : 청어람주니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오유능
  • 추천일 : 2019-10-17
  • 조 회 : 114
어렸을 적, 매일 일기 쓰는 것을 좋아했던 친구는 많지 않을 것이다. 또 나만의 비밀을 일기장에 적어두었던 친구도 곧장 그 일을 후회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쓴 일기는 나만 보는 게 아니라, 학교에 선생님도 보고, 엄마랑 아빠도 검사하시기 때문이다! 「일기의 마지막 한 줄」에 등장하는 ‘하루’도 일기 쓰기를 싫어한다. 어느 날, 일기를 썼는지 물어보시는 엄마에게 하루는 ‘살짝’ 거짓말을 하게 된다. 엄마에게 혼나지 않고 얼른 학교에 가서 어제 날짜로 일기를 쓰면 되니까 진짜 거짓말이 아닌 살짝 거짓말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날 이후로 하루는 살짝 거짓말을 점점 더 자주 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엄마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하루의 마음 한구석을 힘들게 했다. 앞으로 하루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 책은 ‘항상 정직해야 한다.’, ‘거짓말은 나쁘다.’라는 뻔한 접근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직함이 주는 마음의 편안함에 대해 알려준다. 물론 점차 어른이 되면서 작은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시기에 ‘정직함이 내 마음의 편안함을 준다.’라는 인식을 하게 해 주는 것은 아이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529
  • 떡갈나무와 바오밥나무
  • 저 자 : 디미트리 로여
  • 출판사 : 지양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 최문형
  • 추천일 : 2019-10-10
  • 조 회 : 89
이 책은 다람쥐들의 세상을 통해 난민에 대한 문제, 우정과 현명함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쟁과 증오, 옳지 않은 일에 맞서는 용기, 서로 다른 생각에 대처하는 자세 등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세상에는 오직 자신들이 사는 떡갈나무만 있다고 믿는 다람쥐들은 어느 날 비둘기가 물고 온 다른 나뭇가지를 보게 된다. 과연 어딘가 다른 나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다람쥐가 모험을 떠난다. 그들은 모험 중에 생김새가 다른 줄무늬 다람쥐를 만나게 되고 그가 사는 바오밥나무까지 함께 가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다람쥐들로 인해 바오밥나무에 사는 다람쥐들과 싸우게 되고, 그 나무까지 불타게 된다. 바오밥나무에 살던 다람쥐들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떡갈나무까지 이르게 되지만, 떡갈나무에 있던 다람쥐들은 새로 온 다람쥐들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 다수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기로 한다. 하지만 찬성과 반대의 숫자가 똑같이 나오고, 결론은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지 않고 독자가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라는 질문을 던지며 끝을 맺는다. 난민에 대한 문제는 꼭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이다.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들로 인해 우리가 사는 곳이 위협받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마지막 질문에 당신은 과연 어떤 의견을 낼 것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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