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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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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 저 자 : 마루야마 다카시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광주교육도서관 이효진
  • 추천일 : 2019-07-19
  • 조 회 : 4
지구가 탄생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물의 번성과 멸종이 반복되어 왔다. 멸종은 하나의 종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며 생물이 멸종할 확률은 99.9%로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현상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멸종의 이유 또한 여러 가지인데, 이 책에서는 멸종 동물 60종과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 10종을 소개하며 멸종 이유에 관해 동물들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듯이 대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어떤 동물은 이웃 형처럼, 또 어떤 동물은 장난꾸러기 어린이처럼... 저마다 개성 있는 말투와 캐릭터를 설정하여 흥미롭게 멸종의 이유를 설명해준다. 다리 길이만 2m 정도 되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육상동물이었지만, 이빨이 없어 멸종하게 된 자이언트 모아. 그리고 놀랍게도 마멘키사우루스는 전체 길이 35m 중 절반이 목이었다는 사실! 결국 목 관리가 힘들어 멸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등... 저마다의 이유가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게끔 한다.   다소 진부하고 지루할 것 같은 ‘멸종’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대화식으로 구성해놓아 우리 어린이들이 멸종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린이들은 배우고 생각할 힘이 있기에 수많은 동물이 지구에서 어떠한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며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을 두루두루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519
  • 슬기로운 안전생활
  • 저 자 : 서지원
  • 출판사 : 개암나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서예나
  • 추천일 : 2019-07-12
  • 조 회 : 9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이 뭘까? 교육부에서 만든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은 재난 안전, 생활 안전, 교통 안전, 폭력 예방 및 신변 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응급 처치, 직업 안전이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안전 교육도 있고 약물이나 직업 안전처럼 아직 낯선 안전 교육도 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이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위험을 주로 다룬다. 마구해, 조심해, 안전왕과 같이 이름에 맞는 캐릭터들이 만화로 먼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어 흥미를 유발하고 중간 중간 있는 삽화에도 안전을 담아 주제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면 이렇게 해요’, ‘안전왕에게 물어봐!’를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고 마무리로 소주제 끝에 나오는 퀴즈를 통해 내가 안전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하여 배워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적었다. 책을 읽다보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배우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저자와 같은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고 익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518
  •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 저 자 : 김을호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윤선경
  • 추천일 : 2019-07-05
  • 조 회 : 40
‘처음’이라는 단어는 여러분들에게 어떤 느낌인가요? 설렘? 두려움? 사르트르가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고 했다.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을 통해 수많은 처음을 경험하며 실수하고 도전하며 성숙해 나간다. 이 책은 부모 역할이 처음인 엄마가 자식인 예찬의 성장을 통해 더불어 성숙해지는 솔직한 자기 고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용돈을 헤프게 쓰는 줄 알았던 네가 어려운 친구에게 밥을 사주고, 밤늦게까지 친구와 전화한다고 혼냈는데 사실은 이혼한 부모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친구를 위로하느라 그랬다는 것을 알았단다.’ 이처럼 자식들을 오해하기도 하고 지레짐작으로 넘겨짚어 혼내기도 한다. ‘미안하다, 엄마가 잘못 생각했어.’라는 한마디에 예찬이와 엄마의 갈등은 해결된다. 또한, 작가는 자식과의 갈등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말하며, 자식에게 강압과 훈육으로 다가가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들기보다는 부모의 역할이 처음이라 실수와 서툶을 인정하고 서로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며 이해와 용서를 구하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이며, 삶이라는 긴 여정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며 응원해 갈 때 건강한 관계가 유지될 것이다. 40페이지 분량의 가벼운 그림동화책이지만 분명, 부모 역할이 처음이라 낯설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를 선물해 줄 것이라고 본다.
517 과학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등장한지 몇 년 지나지 않았음에도 관련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삶을 변화시키고 편리함을 주고 있다. 이러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이 세상 수많은 발명품의 대부분은 누군가의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세상에 꼭 필요한 기술로, 물건으로 우리의 일상에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호기심이 아닌 가족에 대한 사랑, 불행한 사람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 절실함으로 탄생한 발명도 있다. 물 긷는 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안타까워 개발한 물통, 소아마비 백신을 만들어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이 소아마비 공포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제조 방법을 세상에 공개한 솔크 박사, 제 힘으로 글자를 읽고 써 보려는 마음으로 만든 브라유의 점자, 부엌일에 서툴러 자주 다치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 낸 반창고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들의 숨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발명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발명품이 한층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꿔 준 아홉 가지의 발명 이야기와 더불어 과학기술 용어,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주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열다섯 살의 나이에 점자를 완성한 브라유처럼 현실의 불편함을 느끼는 친구들이 있다면 발명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516
  • 하늘을 나는 사자
  • 저 자 : 사노 요코
  • 출판사 : 천개의 바람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준명
  • 추천일 : 2019-06-14
  • 조 회 : 54
이 책 표지의 사자 모습은 어른인 나의 상상력으로는 그다지 매력적이거나, 따스한 이미지의 그림은 아니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보이는 사자의 모습은 나에게 상상력을 만들어 준다. 심지어 어울리지 않아 보이던 빨갛고 파란 색감은 힘들어 변해가는 사자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했고, 화려해 보이던 갈퀴와 사자의 얼굴은 안쓰러워 보였다. 한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 제목이 유행어가 되어, 긍정적인 말의 효과를 강조했지만,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말의 폐해를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낮잠을 자야 하는데 쉬지 못하고 자신의 도리와 이미지를 지킨 사자는 밤에 혼자 울고 결국 돌로 굳어 버린다. 무심코 던지는 칭찬과 인정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의 임계치를 넘어서 상대방을 대접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공감의 한마디 말에 다시 힘을 얻는 사자처럼 칭찬보다는 진심으로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이 의미 없는 칭찬보다 큰 힘을 가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결코 생각하는 힘이 닿지 못했을 삶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자녀와 함께 읽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따스한 여운이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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