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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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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 저 자 : 황선미
  • 출판사 : 스콜라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김영우
  • 추천일 : 2018-5-15
  • 조 회 : 72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는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동화작가와 아동심리 전문가 이보연 소장의 상담이 가미된 새로운 구성의 가족관계 동화다. 한 장 한 장 펼칠 때 마다 돋보이는 노인경 작가의 잔잔한 색감의 수채화 그림은 동화책의 품격을 높인다. 주인공 기훈은 부모 없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단 둘이서 산다. 또래보다 속이 깊고 애 어른처럼 굴고, 친구 따위 없어도 괜찮다며 쿨 한 척 하지만 친구관계에 무척 신경 쓰는 아이다. 할머니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는 하지만, 할머니마저 떠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기훈을 더 힘들게 한다. 죽기 전에 손자를 도와 줄 후견인을 만들어 놓으려는 할머니의 애정과 사랑도 깊다. 동화는 어린 열두 살 기훈이와 가족사의 비밀을 간직한 할머니가 서로를 이해하고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이야기 한다. 책 후반부에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수업(조부모)”이라는 다섯 가지 성장 팁도 있다. 첫째, 가족 간에 비밀 만들지 않기. 둘째, 부지런히 행복과 추억 쌓기. 셋째, 조부모와 협력하기. 넷째, 또래와 함께하기. 다섯째, 어른들과 잘 지내기. 가족이라는 연결고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관계이다. 책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는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게 하고 또 다른 형태, 가정의 존재에 관용을 가지고 다음 세대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게 한다.
471
  • 나는 나의 주인
  • 저 자 : 채인선
  • 출판사 : 토토북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 추천일 : 2018-5-8
  • 조 회 : 95
어른의 자존감을 다룬 책은 서점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베스트셀러로도 나오지만, 아이들의 자존감을 다룬 책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은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소중히 다루는 것이며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나를 돌보는 연습이나 교육을 통해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은 본연의 ‘나’에 집중하여, 나를 알고, 나를 지키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나의 주인이므로 나를 다치지 않게 조심히 지켜야 하고, 내 몸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들어서 아플 때는 나를 잘 돌봐야 하고, 마음이 하는 말도 잘 알아들어서 나에게 칭찬을 하기도 하고, 용기를 붇돋아 주기도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은 변덕쟁이라 화가 나기도, 겁이 나기도, 슬퍼지기도 하며, 그럴 때에 나는 내 기분을 나아지게 할 책임이 있고, 어떻게 해야 내 기분이 나아지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또 나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못하는지 알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누가 내 몸을 다치게 하면 “싫어요”, 누가 내 마음을 상하게 하면 “하지 마세요”, 누가 내 물건을 던지거나 가져가려고 하면 “안돼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은 책에 나와 있는 구절인 ‘주인은 책임을 지는 사람이고, 주인은 소중하게 보살펴 주는 사람입니다. 주인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나 숲에 있는 나무들처럼 자기 스스로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짧게라도 나는 나의 주인이므로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한다
470
  • 한밤중 달빛 식당
  • 저 자 : 이분희
  • 출판사 : 비룡소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백혜림
  • 추천일 : 2018-5-1
  • 조 회 : 115
우리는 매일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기억을 쌓아가고 있다. 그 기억들이 하루, 한 달, 1년, 10년 쌓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해 준다. 기억들 중에는 행복하고 생각할수록 기분 좋은 기억도 있지만,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나쁜 기억도 있다.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 지우개로 나쁜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다. 그렇다면 나를 힘들고, 슬프게 하는 나쁜 기억들을 모두 지우고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있다면 행복하기만 할까? 아빠와 단둘이 외롭게 사는 연우는 어느 날 목적 없이 걷다가 우연히 ‘한밤중 달빛 식당’을 발견한다. 식당을 운영하는 속눈썹 여우와 걸걸여우는 달콤한 케이크와 나쁜 기억 하나를 교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배가 너무나 고팠던 연우는 그날 학교에서 있었던 나쁜 기억 하나를 음식과 맞바꾸게 된다. 연우는 달빛 식당에서 익숙하게 나쁜 기억을 주고 음식을 먹는 술 취한 아저씨도 만난다. 다음날 등굣길에 전날 밤 식당의 술 취한 아저씨를 보게 되고 “아무런 기억도 없다”며 경찰차에 실려 가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연우는 문득 달빛 식당에 자신은 무슨 기억을 주었는지 궁금해 한다. 연우는 어떤 기억을 줬을까? 그리고 연우는 그 기억을 지워서 행복해졌을까? 「한밤중 달빛 식당」은 나쁜 기억은 잊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스스로 극복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469
  • 책의 아이
  • 저 자 : 올리버 제퍼스
  • 출판사 : 비룡소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아랑
  • 추천일 : 2018-4-26
  • 조 회 : 121
상상의 힘으로 바다 위를 떠다니는 책의 아이. 책의 아이는 낱말의 바다를 여행하며 함께 여행할 친구를 찾고 있다. 책의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함께 상상의 산을 오르며 상상의 세계에서 주인공이 되고, 어둠 속 보물을 찾으며 보물섬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옛 이야기의 숲에서 길을 잃기도 하지만 고즈넉한 고전의 향기에 오히려 마음이 안정된다. 여행을 하다가 밤이 되면 노래 구름에 누워 잠들기도 하고 반짝이는 별들이 밤하늘에 가득하면 밤하늘에다 커다랗게 마음껏 소리지르며 나의 목소리를 은하수에 흘려보기도 한다. 이야기로 만드는 세상에서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니까. 이 책은 ‘글자로 된 그림’ 즉 타이포그래피 그림책이다. 여러 문자들이 모여 그림이 된 것으로 각 문자들은 고전으로 사랑받는 최고의 문학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크고 작은 문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전에 읽었던 문학작품들을 찾을 수 있다. 한밤중 노래 구름이 나오는 부분엔 자장가를, 작은 행성 위에서 주인공들이 뛰어놀 때는 어린왕자의 구절이 있다. 책의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아이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게 되고, 어른 독자들은 어릴 적 읽었던 문학 작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그림 글자와 일러스트를 천천히 감상하면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은 근사한 경험이 될 것이다.
468
  • 독서 퀴즈 대회
  • 저 자 : 전은지
  • 출판사 : 책읽는곰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윤충노
  • 추천일 : 2018-4-17
  • 조 회 : 170
“독서퀴즈 대회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첫째 책을 꼼꼼하게 읽고, 두 번째 책을 빌리지 말고 사. 그리고 줄을 쳐 가며 읽는 거야. 독서퀴즈 대회 문제로 나올 것 같은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에 빨간 펜으로 밑줄을 치거나 형광펜으로 칠하는 거지.” 이 책은 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 수혜가 상을 받을 욕심으로 독서퀴즈 대회에 참가하면서 겪는 이야기로 책의 전반부에 이렇게 충격적인 대화가 전개되고 있다. 책을 즐겁게 읽은 아이가 왜 상을 못 타는지, 등 책 제목을 호기심을 느낄 수 없게 재미없게 지은 건지, 독서퀴즈 대회에 읽을 책을 왜 선생님 맘대로 정하는 것인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수혜는 책과 독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독서퀴즈 대회를 통해 고전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성취감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 수혜와 그 과정을 지켜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을 보며 어린이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조력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어린이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사서나 교사는 이 책이 던지는 화두를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도서선정에 학생들 함께 참여하기, 자신의 독서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독서하도록 조언하기, 평가를 위한 독서가 안 되도록 주의 기울이기, 평소에 읽지 않던 분야의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공감대 형성하기 등. 이 책은 이런 시사점만 주는 것은 아니고 어린이의 기발한 상상력도 엿볼 수 있다. 을 귀신이야기로, 의 주인공을 세기의 살인마로 상상하는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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